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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입주예정 33만가구 중 31%가 1분기 공급
4~5월 물량 감소 전망

 
 

[박길수 기자] 이사철이 본격화되는 3월에 충북 2979가구, 대전 420가구, 충남 1980가구(임대 포함 총가구수)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시작할 계획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사철이 본격화되는 3월의 권역별로 입주물량은 수도권 1만 6511가구, 지방 1만 9593가구로 집계됐다. 직전 2월(2만 8139가구) 대비 공급이 늘지만, 4~5월에는 평균 2만 가구대로 감소할 예정이어서 봄철 전세시장의 신축 희소가치는 높아질 전망이다. 

 

◆시도별로 경기, 대구, 경북 순으로 입주물량 많아


3월 시도별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1만 2049가구) △대구(5023가구) △경북(4313가구) △인천(3502가구) △충북(2979가구) 순으로 많다.

 

대전에서는 중구 목동 ‘목동모아엘가그랑데(42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986가구)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2차대광로제비앙그랜드센텀(민간임대)’ 165가구 ▲진천군 이월면 ‘진천금호어울림센트럴파크’ 378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충남에서는 ▲아산시 온천동 ‘아산칸타빌센트럴시티’ 299가구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더샵천안레이크마크’ 411가구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부성역우남퍼스트빌(A2) 316가구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이지더원3차(RH4-1) 95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중소형’ 입주 비중 높아
3월 입주예정 물량을 전용면적 구간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5㎡이하 아파트 공급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원수 감소, 주택가격 부담 등에 따른 중소형 선호가 이어지면서 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지방은 전용면적 60㎡초과 85㎡이하가 84%(1만 6527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상대적으로 1∼2인가구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집값 수준이 높은 수도권에서 소형 공급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목동 모아엘가 그랑데